2019 부흥세대 겨울캠프 부흥회 간증문

일  시: 1/14~ 1/16(2박 3일)

장  소: 남양주 서경대학교 청소년 수련원

작성자: 김태웅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도 학생부 목자 김태웅입니다. 저는 태어나기도전에 교회를 다녔던 모태신앙인입니다. 

태어나자마자 교회를 가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남들처럼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우릴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복음과, 예수님이 행하신 수많은 기적들이 사실인지 쉽게 믿어지진 않았습니다. 또한 세상의 여러 종교들 가운데 과연 기독교가 답일지를 차츰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캠프와 수련회를 다녔음에도 해답을 찾지 못했지만 이번 수련회에서 그 해답과 해답에 대한 확신을 얻었습니다. 

첫째 날 목사님의 구원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분명 살아계시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음을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의사들의 입을 통해 십자가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려주는 영상을 보며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 자신에게 화가 나고 예수님께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나를 위해 그 참혹한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을 눈물을 흘리며 묵상했습니다. 

  성령 집회 때 은혜 받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와 방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기도회를 2시간 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그 시간이 너무 지루하거나 따분하지 않고 이끄심대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시간은 금방 지나갔고 오직 주님을 위한 기도를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첫째날 성령집회였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예배가 좋아지고 찬양이 즐거워지는 내적 변화뿐 아니라, 몸이 진동하며 방언이 터지는 외적 변화까지 있음을 알려주셔서 기도할 때 사모함으로 기도하였습니다. 

비록 기도할 때 눈물이 나거나 방언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 간절히 사모하면 이번 겨울 수련회에서 더 큰 것을 주시리라 믿고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 이번 학생부 겨울 수련회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시금 만나며 귀한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교회에서 보내주신 학생들 간증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