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교회 원지원 간증문 | 운영자 | 2018-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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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저는 축복교회에 다니는 올해 고3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중 고등부에서 수련회를 가거나 할 때 귀찮기도 하고 친한 또래 친구도 안 간다 해서 등으로 핑계를 대며 빠졌었습니다. 근데 요번에 부흥 세대 캠프에 간다는 소리에 전 이번에도 아무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귀찮아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데 집사님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캠프에 관해 저를 설득하려고 연락하셨던 겁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말씀이 "고 3이 되면 공부 땜에 시간 없어서 이제 다른 캠프도 갈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갔으면 좋겠다." 제가 공부를 원래 안 하는데 공부를 잘하는 한 친구가 "너도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하자 우리 고3이다."라고 말해서 같이 도서관을 다니게 됐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공부를 하다 보면 시간은 더 없어지고 시간이 나더라도 귀찮아서 안 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집사님의 설득력에 조금 넘어갔지만 제가 잠이 많아서 불규칙한 생활에 과연 그 캠프에가서 내가 버틸 수 있을까 벌써부터 졸리는듯 하였습니다. 엄마도 저를 엄청나게 설득하며 천국가기 쉽지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모님께서도 제가 캠프에 갔으면 좋겠다고 문자를하셨습니다. 저는 아 가야겠구나 어쩔수가없다 싶어서 가겠다고 답장을드렸습니다.
그리고 캠프당일날 교회로모여 캠프에참여하는 중고등부친구들이오고 저는 친한친구가없어 혼자 뻘쭘하게 폰을만지작거렸습니다. 거기서 아 그냥 가지말걸그랬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으니 갔죠.. 도착해서 예배를드리는데 원종찬 전도사님께서 하신말씀 중 "여기를 권사님,집사님,목사님,부모님이 가라고 강제로 보내서왔어도 하나님이부르신거다. 이자리에 있는것자체가 은혜다(?) 나중엔 이사람들이 제일 은혜를 받을 것 이다." 전 많이찔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긴 예배와찬양들을 드리고 마가다락방 기도회 시간에 회개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드리는데 갑자기 울컥하면서 제가 지었던 죄들이 말도못하게 너무나도 많고 더럽고 악한겁니다. 주님께 너무나도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며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났습니다. 그때 목사님이 무슨말씀을하시고 앞으로 나와서 기도드려도 된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나가서 무릎 꿇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근데 또다시 눈물이 ????엉엉? 하면서 나오는 겁니다. 계속해서 기도를 드리는데 나중 가서는 점점 다리가 저려오는 것 땜에 기도의 집중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끝내실 것처럼 하시면서 계속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아.. 제발 목사님.. 하나님.. 너무 힘들어요 ㅜ.. 하고 기도를 못하겠는 겁니다.
그때 드는 생각이 예수님께선 내 더러운 죄 땜에 죽임당하셨는데 고작 다리 하나 부서진 것도 아니고 쥐난것 땜에 기도를 포기하나 쉬지말고 기도하라 하셨는데 그래서 저는 바로 기도에 집중하고 마지막까지 울며 기도드렸습니다. 둘째날 잃.복을 할 때는 참여할 의지가 거의 없었습니다. 피곤한데다가 친하지도 않은데 다같이 게임을 한다 하니.. 그렇지만 걱정도 잠시 엄청 열심히 하며 즐기는 친구들 모습과 재밌게 진행해주시는 분들 덕에 저 또한 즐기고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 친구들과 논다하면 노래방을가고 카페를가서 잠깐 대화하고 폰하고 정말 주님 보시기에도 답답하셨을것이고 저희도 그렇게 재밌지도않는데 찬양과 단합으로 스마트폰없이! 분열없이 즐겁게 놀수있음에 감사드렸습니다. 저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저녁식사는 금식하고 예배를드리고 많이 어색했던 동생들과 기뻐뛰며찬양드리고 또다시 기도회 이번에도 뜨겁게기도를 드리는데 저희교회 동갑인 남학생이 저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주는겁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성령의 불이 임해서 모든친구들에게 기도해주었다는겁니다. 저는 아 하나님께서 이친구를 사용하시겠다 하고 감동과 은혜를받고 또 울며 기도드렸습니다. 음 이번 <2016 부흥세대 복음비전겨울캠프 "예배하라 부흥세대여"> 를 통해 식었던 믿음과 주님사랑을 다시느끼게되었고 많은 영혼들에게 주님 역사하시고 은혜와 감동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하나님만 의지하고 주안에 살기원하며 더 많은 영혼들 주님구원받을때까지 쉬지않고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 전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간증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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