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8​

최근 들어 중국으로 선교를 하러 가야되나? 라는 생각이 있었다. (원래 중국으로 유학 간 학생)

어느 한 선교사님이 저에게 중국으로 선교가는 것은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다면서 지금은 중국에서 부흥이 일어나 선교사님들을 파송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선교사님 본인이 있는 학교로 와서 너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찾아주신다고 하셨다.

그곳이 태국이었다. 제 친구가 태국에서 목회자로 가겠다고 다짐한 것을 들었기에 엄청난 고민을 했었다.

부모님께서도 저도 중국에 선교하기 위해 기도를 계속해왔지만, 태국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 많이 혼란스러워 이번 기회에 기도해 보고 싶어서 왔는데 모든 말씀에서 너희에게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 엄청나다는 것을 계속 말씀해 주신 것이다.

나의 생각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기도로 결정하려고 했지만, 나도 모르게 나의 생각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내 생각을 그 시간에 다 내려놓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믿는 시간이 되었다. 정말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 전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간증문입니다​​